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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·뷰티

여드름 피부에는 약산성 vs 약알칼리성, 어떤 폼클렌징이 적합할까? : 논문을 통해 알아보는 피부 과학적 근거

by 랩토리 Labtory 2025. 2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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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없어지지 않고 계속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고생 중이라 문득 세수를 하다가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된 주제입니다.

약산성 폼클렌징을 써야할지 약알칼리성 폼클렌징을 써야할지 정리해보았습니다!

여드름 피부에 적절한 클렌저란?

여드름 피부를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세안입니다. 하지만 어떤 클렌저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. 네이버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"여드름 피부에는 약알칼리성 클렌저가 좋다"는 주장이 많지만, 피부 과학적으로는 약산성(pH 4.5~6.5) 클렌저가 더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논문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여드름 피부에 적절한 클렌저의 pH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
 

약산성 vs 약알칼리성 클렌저 차이점

약산성 폼클렌징(pH 4.5~6.5)의 특징

  • 피부 장벽 유지: 피부의 정상적인 pH는 **약산성(4.5~5.5)**이며, 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.
  • 피부 보호막 형성: 약산성 클렌저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.
  • 자극이 적음: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며,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장벽이 강화됩니다.

🚫 약알칼리성 폼클렌징(pH 7 이상)의 특징

  • 세정력이 강함: 피지를 강하게 제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.
  • 피부 장벽 손상 위험: 강한 세정력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.
  • 여드름균(P. acnes) 번식 위험: 연구에 따르면 피부의 pH가 알칼리성으로 변할 경우 여드름균이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.

📌 추가 연구 내용

  • 피부의 자연 pH는 약산성(4.5~5.5)이며, 이는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  • 한 연구에서는 알칼리성 환경에서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며, 수분 손실이 증가하여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.
  • 피부 보호를 위해 pH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, 알칼리성 클렌저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과 트러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

🔗출처: KISTI 과학기술연구정보센터

◎ 참고영상 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f-1vJ7EcXA


논문을 통해 본 클렌저의 pH와 피부 건강의 관계

📌 논문 1: 피부 장벽과 pH의 관계

  •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피부의 pH는 4.5~5.5의 약산성 환경을 유지할 때 건강한 장벽을 형성한다고 합니다.
  • 피부가 알칼리화되면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,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집니다.

📌 논문 2: 클렌저의 pH와 피부 보습력 변화

  •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한 그룹에서는 피부의 보습력이 증가하고, 세안 후에도 피부가 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  • 반면, 약알칼리성 클렌저를 사용한 그룹은 세정 직후 피부 pH가 상승하면서 건조함이 증가했습니다.

🔗출처: KISTI 과학기술연구정보센터


일부에서 약알칼리성 클렌저를 추천하는 이유?

일부에서 약알칼리성 클렌저를 추천하는 주된 이유는 강한 세정력 때문입니다.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피부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약알칼리성 추천하는 이유

  1. 과도한 피지 제거 가능: 알칼리성 클렌저는 강한 세정력으로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.
  2. 일부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: 특정 브랜드에서는 "강한 세정력이 곧 깨끗한 피부"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  3. 피부 타입에 따른 차이: 극지성 피부의 경우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, 장기적으로는 피부 장벽이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.

하지만 논문에서 확인한 피부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, 여드름 피부에는 약산성 클렌저가 더 적합합니다.


 

여드름 피부에 추천하는 클렌징 방법

여드름 피부를 위한 올바른 세안법

  1. 미온수로 세안하기: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
  2. 약산성 클렌저 사용: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,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3. 거품을 충분히 내서 사용: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, 거품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.
  4. 클렌징 후 즉시 보습: 세안 후 1분 내에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세요.

📢 주의할 점

  • 각질 제거제(스크럽) 사용 주의: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.
  • 알코올 성분이 많은 제품 피하기: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.

결론! 여드름 피부에는 약산성 폼클렌징이 더 적합하다

📌 핵심 요약

  • 피부는 원래 약산성(pH 4.5~5.5) 상태이며,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, 여드름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합니다.
  • 연구 결과에서도 약산성 클렌저가 보습력을 유지하고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.
  • 일부에서 약알칼리성 클렌저를 추천하는 이유는 주로 세정력 때문이지만, 장기적으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여드름 피부라면 약산성 클렌저와 적절한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.

💡 결론적으로, 피부과학적 연구와 논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, 여드름 피부에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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